KBS 제공10대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경제생활을 최초 공개한다.
오는 31일 설 연휴 첫날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 첫 게스트로 정동원이 출연한다.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앞서 '자본주의학교' 제작진은 프로그램 론칭과 함께 '라엘이 엄마' 홍진경의 MC 확정 소식을 전했다. 본격적으로 '자본주의학교'에서 자본주의 생존법, 진짜 돈 공부를 하게 될 10대 출연진들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16살로 현역 중학생인 정동원은 현재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며 활동 중인 트로트 가수이다. 이른 나이에 경제 활동을 시작한 만큼 자본주의 생존법이 꼭 필요한, '자본주의학교'가 꼭 필요한 출연자라고 할 수 있다.
부모님과 떨어져 홀로 서울에서 지내는 정동원은 '자본주의학교'에서 생애 첫 주식 투자에 도전한다. 주식 투자는 요즘 10대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는 재테크 분야. 이 과정에서 정동원은 작은 등락에도 일희일비하는 등 초보 개미 모습을 보여준다고.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배우려는 정동원의 모습에 '경제 삐약이'라는 애칭까지 생겼다는 후문이다.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3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