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년이 24일 경기도 일산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열린 '2022 플라이하이 K팝 콘서트'에 출연했다. DSP미디어 제공4세대 남성 아이돌 그룹 미래소년이 대면 공연에서는 처음으로 신곡 무대를 펼쳤다.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래소년(이준혁·리·유도현·카엘·손동표·박시영·장유빈)은 24일 경기도 일산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열린 '2022 플라이하이 K팝 콘서트'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마블러스'(Marvelous)와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스플래시'(Splash) 무대를 꾸몄다.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문화체육관광부·아리랑TV와 함께 개최한 '2022 플라이하이 K팝 콘서트'는 장기간 계속된 코로나19 때문에 데뷔를 하고도 대면 공연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한 신인 아이돌 그룹을 위해 기획됐다. 아리랑TV K팝 유튜브 채널과 시즌(Seezn) 앱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중계됐다.
미래소년은 이날 공연을 마친 후 "방금 보여드린 '마블러스'는 몽환적이면서 청량한 느낌이라면 '스플래시'는 약간 매운맛이 첨가된 무대다. 오랜만에 대면 무대라서 많이 들떴는데 관객분들도 즐겁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팬분들을 직접 만나서 공연을 하니 행복하고 에너지가 가득 채워진 느낌이다. '마블러스' 무대를 대면으로 보여드린 건 처음인데 앞으로 더 많이 만나고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릴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미래소년의 신곡 '마블러스'는 다양한 신스와 심장을 두드리는 비트,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댄스곡이다. 새롭고 신비로운 미래에 대한 미래소년의 강한 의지와 열정, 새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가 느껴지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