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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3차 접종률 50% 돌파…'오미크론' 확산 차단 총력



포항

    경주시 3차 접종률 50% 돌파…'오미크론' 확산 차단 총력

    주낙영 시장 "설 연휴 전 3차 접종 받아 달라" 호소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달 13일 오전 보건소를 찾아 3차 백신 추가접종을 받고 있다. 경주시 제공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달 13일 오전 보건소를 찾아 3차 백신 추가접종을 받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민 2명 중 1명 이상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쳤다.
       
    경주시는 26일 오전 10시 현재 누적 3차 접종자를 집계한 결과, 12만 6502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경주시 전체 인구 25만 2162명(지난해 11월 말 기준)의 50.17% 수준이다. 
       
    접종률이 50%를 넘어선 것은 경주시가 지난해 12월 한 달 간을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에 행정력을 집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경주시는 1·2차 접종을 맞은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3차 접종에 힘을 쏟아왔다. 
       
    경주시는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에 대응해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에도 예방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전파력이 빠른 오미크론 유행으로 확진자 폭증이 우려된다. 설 연휴 전 반드시 3차 접종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 2차 백신접종률은 현재 82.24%로 전체 인구 25만 2162명 중 20만 7390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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