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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코로나 확진 후 근황 "아들은 따로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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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정 코로나 확진 후 근황 "아들은 따로 지내"

    배우 이민정. 이한형 기자배우 이민정. 이한형 기자배우 이민정이 코로나19 확진 이후 근황을 전했다.

    이민정은 지난 9일 자가격리 중에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경기 중계를 시청했다. 그는 황대헌 선수가 금메달을 따내는 순간을 포착해 사진과 함께 "감동적"이라고 기뻐했다.

    이민정이 소식을 전하자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걱정하던 팬들도 안부를 물었다.

    '확진됐는데 괜찮으시냐'는 한 누리꾼의 물음에 이민정은 "생각보다 몸은 괜찮다"고 답했다. 아들의 안부를 묻는 질문에도 "따로 지낸다. 준후(아들 이름)는 건강하다"라고 알렸다.

    이민정은 지난 7일 남편 배우 이병헌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가족 간 감염됐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진행한 첫 PCR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두 번째 검사에서 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건강 상태에 별다른 이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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