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성태. 쿠팡플레이 제공배우 허성태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허성태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11일 공식 입장을 내고 "허성태 배우는 지난 10일 확진자와 밀접 접촉 후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 오늘(11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허성태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며 3차 접종을 앞두고 있었다. 현재 예정된 모든 일정은 중단했다.
한아름컴퍼니는 "현재 큰 증상은 없는 상태이며, 당사는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아티스트의 건강과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성태는 전세계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빌런 덕수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2'에 출연해 '코카인 댄스'로 일명 '허카인'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