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팀 최민정, 김아랑, 이유빈, 서휘민이 플라워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베이징(중국)=박종민 기자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3000m 계주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네덜란드, 중국 등 강팀 사이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응원이 이어졌다.
최민정(성남시청)·이유빈(연세대)·김아랑(고양시청)·서휘민(고려대) 등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4분 3초 627로 경기를 마쳐 2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RM은 경기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사진을 올린 후 "가즈아"와 "멋"이라는 짧은 축하 인사를 남겼다. 방송인 신봉선 역시 대표팀의 은메달 획득이 확정된 순간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려 축하했다.
박미선은 "진짜 심장 터지는 줄. 잘했어요 잘했어. 우리 선수들… 최선을 다하고 웃는 모습이 정말 이뻤어요. 계속 응원할게요. 최고다 우리 선수들. 진짜 3000미터 계주 최고!!!! 최고 최고 최고 아~~ 올림픽 끝나지 말았으면 ㅎㅎ"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김새롬은 경기를 마치고 태극기를 든 대표팀 선수들 사진을 올리고 "와 미쵸따 정말 ♥♥♥ 이언니들 너무 멋있어 ♥♥♥"라고 썼다. 김민경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 축하합니다^^ 밥 먹으면서 울 일이야~"라고 적었다.
오늘(14일)은 컬링 여자 예선 세션 7, 봅슬레이 여자 모노봅 3차 주행, 봅슬레이 여자 모노봅 4차 주행, 봅슬레이 남자 2인승 1차 주행, 컬링 여자 예선 세션 8, 봅슬레이 남자 2인승 2차 주행의 경기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