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루시. 미스틱스토리 제공지난 2019년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 첫 시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4인조 남성 밴드 루시 멤버 조원상과 신광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신광일은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조원상의 경우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가로 진행한 자가진단 키트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 이후 PCR 검사에 임해 이날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모두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다. 이들은 확진 판정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치료 중이다.
나머지 멤버들은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소속사는 지속적으로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실시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
미스틱스토리는 "조원상과 신광일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