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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무주택 청년층 위한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지원

서울

    동작구, 무주택 청년층 위한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지원

    핵심요약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35세대, 보호종료아동 1세대 우선 공급
    임대기간 2년 원칙, 최대 6년까지 거주, 시중 임대료 50% 수준 임대
    3월 14일~16일 이메일로 신청, 6.24. 입주자 발표

    사당동에 위치한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외부 전경. 동작구 제공 사당동에 위치한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외부 전경. 동작구 제공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무주택 청년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35세대를 공급하기 위해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해당주택은 구와 SH공사 협업해 추진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으로 구는 △주택유형 제안 △입주자 선정 등을, SH공사는 △주택매입 △계약관리 △건물 하자·보수 등을 담당한다.
     동작구 소재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내부 모습. 동작구 제공 동작구 소재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내부 모습. 동작구 제공 
    이번에 공급하는 청년주택은 7호선 남성역 역세권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숭실대, 중앙대, 총신대 등 3개 주요 대학과 7600여개 업체가 입주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도 인근에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임대기간은 2년이 원칙이며 최대 6년까지다.

    세대별 전용면적 29.95 ~29.99㎡를 제공하고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중 임대료의 50% 수준으로 공급한다. 월평균 소득에 따라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가 다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이하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서울시 거주 또는 동작구 소재 사업장·공무원학원에 3개월 이상 근무(수강)중인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생이다.
     
    또한, 보호종료 아동 자립을 위해 아동복지시설 퇴소 청년에게 1세대 우선 공급하며 우선공급에서 탈락한 신청자는 별도 신청 없이 일반 공급으로 자동 전환된다.
     
    입주희망 청년은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입주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동작구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입주자를 선정해 6월 24일 17시 이후 동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민선 6기부터 자치구 주도의 '동작구형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 상도3동 모자안심주택 26세대 공급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440세대 공급 완료했으며 올해 185세대 추가 물량 확보했다.
     
    한상혁 주택과장은 "부동산 문제가 심각한 요즘, 지역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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