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7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서울 신촌에서 선거운동 중 누군가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맞고 응급실로 이송됐다.
둔기를 휘두른 남성의 신원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현장 선거 운동 화면을 보면 60~7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송 대표 뒤에서 갑자기 달려들어 오른 손에 쥔 물체를 송 대표 뒷 머리를 향해 강하게 내려쳤다.
송 대표는 당시 민주당 사람들과 함께 피켓을 들고 선거 운동 중이었다.
병원으로 옮겨진 송 대표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피를 많이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