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이미지 제공세금포인트로 누릴 수 있는 혜택에 박물관 관람료와 수목원 입장료 할인이 추가된다.
국세청은 15일 "오늘부터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출력한 '할인쿠폰'을 제시하면 국립중앙박물관 관람료와 국립세종·백두대간수목원 입장료각 각각 10%와 20% 할인된다"고 밝혔다.
중앙박물관의 경우 상설전시관과 어린이박물관 등은 관람료가 없지만, 기획·특별전은 관람료가 부과된다.
세종시 '세종수목원'과 경북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은 성인 1인 기준 입장료가 5천 원인데 할인쿠폰을 제시하면 1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1매당 1명만 사용할 수 있으며, 1매 출력 시 세금포인트는 3포인트가 차감된다.
모바일 쿠폰은 지원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이 용지로 출력해 사용해야 한다.
홈택스에 로그인한 뒤 '조회/발급'과 '세금포인트 혜택', '할인쿠폰 발행', '할인쿠폰 출력' 메뉴를 거쳐 출력하면 된다.
한편, 세금포인트는 세금 납부액 10만 원당 1포인트가 부여되며 홈택스나 모바일 앱 '손택스'의 '조회/발급' 메뉴에서 자신의 세금포인트를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