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성남시의회 제공경기 성남시의회 윤창근(더불어민주당) 의장이 15일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윤 의장은 "뉴시티 성남, 확실하게 일할 사람은 윤창근"이라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성남시의 뉴시티 도약을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성남에서 50년 동안 살면서 성남시와 함께 성장했다"며 "40대 중반부터는 시의원이자 시민의 일꾼으로 16년 동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활정치 소신으로 늘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정 생활을 해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윤 의장은 △도시계획 △특례 △청렴 △소확행 △일상회복 등 뉴시티 성남의 5대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또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대 과제도 약속했다. △코로나 완전 극복 △첨단산업도시 △도시개발 균형성장 △청년기회도시 △미래인재양성 △시민친화도시 △문화와 역사도시 △촘촘한 교통체계 △탄소중립도시 △AI기반의 스마트 행정 등이다.
그는 끝으로 "뉴시티 성남의 비전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민의 권리를 마땅히 누리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94만 시민의 소망이 실현되는 뉴시티 성남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역량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