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9일부터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오또 최 작가의 '치유의 색' 개인전. 서포터즈이룸 제공 오또 최 착가가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 공간 건립을 위한 기획전 '치유의 색'(The color of healing)을 이달 말까지 개최한다.
'치유의 색' 초대 개인전은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 마을에 있는 갤러리 카페 비니 3개 층에서 열리는 중이다. 평범한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순간을 다시금 마주하며 위로와 치유를 얻을 수 있는 전시라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에서 진행한 '해와 달이 된 오누이전' 이후 7년 만의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는 자립 준비 여성 청년(보호 종료 아동)이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는 공간 비타민하우스 센터 건립을 위한 기획 초대전이다. 오또 최 작가는 오랫동안 보호 종료 아동 지원 활동을 해온 바 있다.
서포터즈이룸 제공그는 "착한 사람들의 이타적인 상상을 현실로 바꿔 줄 구리시의 착한 공간 카페 비니와 자립 준비 여성 청년을 지원하는 NGO 서포터즈 이룸의 정말 의미 있고 멋진 컬래버"라며 "전시를 찾은 모든 분들께 코로나19를 잠시 벗어나 제가 견뎌내고 경험했던 우연한 순간의 따뜻한 치유의 경험을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이타적인 삶을 사는 젊은 예술가들의 착한 상상들이 현실이 되길 바라고 전시를 보신 모든 분들이 자신의 치유의 색을 찾아 자신과 타인에게 관대해지는 경험을 얻고 아이들과 여성에게 좀 더 상냥한 시선을 갖기를 희망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