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연합뉴스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10위권 내로 재진입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현지시간)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 파워랭킹(30라운드 기준)을 공개했다. 파워랭킹은 골과 어시스트는 물론 블록과 태클까지 총 35개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점수를 매긴다. 최근 5경기를 기준으로 최근 경기일 수록 가중치가 붙는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30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파워랭킹을 끌어올렸다. 손흥민의 파워랭킹은 6위, 21계단이나 점프했다. 28라운드 9위 이후 두 라운드 만에 다시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토트넘 내에서는 해리 케인(4위) 다음이다. 케인은 29라운드 3위에서 한 계단 내려앉았다.
1위 알리송(리버풀),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파워랭킹을 유지했다. 3위는 카이 하베르츠(첼시), 4위는 케인, 5위는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였다. 제임스 매디슨(레스터 시티)는 120계단 뛴 9위로, 10위권 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