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양오 전남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치매 유전자검사 무료지원' 공약을 내걸었다.
더불어민주당 문양오 광양시장 예비후보. 문양오 예비후보 제공
문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치매 가운데 5~10%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며 "시민들이 이같은 유전성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려면 사전에 유전자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이어 "의학이 발달해 인간의 수명은 늘었지만, 여전히 치매와 각종 암 등은 확실하게 정복되지 않았다"며 "다만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을 만큼 기술력이 좋아진 현재, 이를 미리 확인함으로 적극적인 예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양시민들의 건강을 미리 살피고 챙겨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관련 정책 마련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