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영상 캡처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가 지난 2일 글로벌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채널을 공식 개설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싸이는 공식 채널의 첫 번째 영상으로 미국 래퍼 라쉬다(Rasheeda)의 '메리 미(Marry Me)'(feat. Toya Wright) 클립을 게재했다.
영상 속 싸이는 누군가에게 반지를 끼운디 자신이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P NATION) 연습실과 화장실, 계단 등 곳곳을 배경으로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난데없는 싸이의 등장에 틱톡 팔로워와 조회수, 좋아요 수도 빠르게 상승 중이다.
올해 데뷔 21년차인 싸이는 가수와 프로듀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가수로서는 2017년 8집 '4X2=8' 이후 5년 만에 정규 9집을 발매할 예정이다. 프로듀서로서는 5월 17일 피네이션의 첫 보이그룹 'TNX'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