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마틴 '무제'(2021) 타데우스 로팍 서울 제공 이충희 대한농구협회 부회장·배우 최란 부부가 우크라이나를 위한 구호 기금 마련 전시에 출품된 1억원 상당의 작품을 구입했다.
갤러리 타데우스 로팍 서울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구호 기금 마련 자선 전시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타데우스 로팍과 소속 작가들이 함께 하는 이번 전시는 런던, 파리, 잘츠부르크, 서울 등 4개 도시 5개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소속 작가들이 기부한 회화와 조각 작품은 각 지점과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수익금은 재난대응긴급위원회(DEC), 국경없는 의사회(MSF), 오스트리아 적십자사에 전액 기부된다.
타데우스 로팍 서울은 "개인전 '수렴'을 열고 있는 현대미술가 제이슨 마틴의 작품 '무제'(2021)를 출품했고, 이충희·최란 부부가 이 작품을 구입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