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SBS 제공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젤리피쉬는 "김세정이 최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우크라이나 전쟁난민을 돕기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31일 전했다.
김세정은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에 참여했다"며 "하루 빨리 종전되어 평화가 찾아오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국제협력민간협의회(KCOC)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인근 국가에 피신한 난민을 위한 물과 식료품, 구급약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김세정은 지난해 사랑의열매 연중광고 모델로 참여하고 2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현재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신하리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