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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2년 만에 무대로…조풍래·박영수

공연/전시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2년 만에 무대로…조풍래·박영수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2관서 6월 11일부터 9월 4일까지

    홍컴퍼니 제공 홍컴퍼니 제공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가 2년 만에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제작사 홍컴퍼니는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를 6월 11일부터 9월 4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미아 파밀리아'는 1930년대 대공황기, 미국 뉴욕의 바 '아폴로니아'가 배경이다. 마지막 공연을 앞둔 2명의 보드빌 배우와 그들 앞에 나타난 1명의 마피아가 좌충우돌하며 공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무대예술을 꽃피운 보드빌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락, 오페레타, 콘서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관객과 교감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 '아폴로니아'를 지키는 외로운 보드빌리언 '리차드' 역은 김도빈, 황민수, 김찬종이 번갈아 맡는다. 현실과 무대 사이에서 고민하는 유쾌한 보드빌리언 '오스카' 역은 조풍래, 장민수, 최호승이 연기한다. 마피아 패밀리의 보스를 위해 그의 일대기를 대본으로 옮긴 마피아 솔저 '스티비' 역은 박영수, 문경초, 박좌헌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다윈 영의 악의 기원', '귀환'의 이희준 작가와 뮤지컬 '팬레터', '개와 고양이의 시간'의 박현숙 작곡가가 뭉쳤다.

    본 극과 두 개의 극중극이 번갈아 배치되는 구성으로 중독성 강한 음악이 매력적이다. 2020년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시작한 후 오픈런 형태로 순항 중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영상제작지원사업' 지원작으로 선정되어 추후 공연 영상으로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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