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래우주산업 인재·핵심기술 육성 추진
인천시와 인하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항공우주 분야 '미래우주교육센터' 사업에 선정되면서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50억원을 확보해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우주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우주교육센터는 우주기술 연구를 수행하는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연간 45명씩 양성하고, 국내 달 탐사선 개발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핵심기술들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미래우주교육센터는 연수구 송도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 설치하고 센터 운영은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인하대가 맡습니다.
인천경제청, 송도·청라에 다목적 CCTV 대폭 확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0월까지 송도와 청라국제도시에 시민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다목적 CCTV를 대폭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건사고 발생 시 식별이 어려웠던 저화질 CCTV를 고화질 장비로 교체하고 감시 사각지역에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CCTV는 400여 대로 모두 800만 화소급 고화질 제품이며, 인천경제청은 이달 설계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인천 코로나 치명률…연수구 '최저' 강화·중구 '최고'
수도권 지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이 가장 낮은 곳은 인천연수구와 경기 과천시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4일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이 가장 낮은 곳은 인천 연수구와 경기 과천시로 각각 0.03%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에서 코로나19 치명률이 가장 높은 곳은 중구와 강화군으로 모두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이 0.23%로 집계돼 전국 평균인 0.12%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