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등 '굿뜨래' 관계자들이 6일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군청 제공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을 11년 연속 수상했다.
부여군은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굿뜨래'가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굿뜨래'는 국가브랜드대상을 11년 연속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공동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K-NBA)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한다.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 평가를 통해 문화·산업·도시·농식품 등 부문별로 대한민국의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는 1위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부여군은 '좋은 들에서 생산된 좋은 상품'이라는 브랜드 가치 실현을 목표로 위생상태, 품질기준, 농약안전 사용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또 △영농 경력 △자체 품질관리 △영농 입지조건 △유통 상태 △대외신용도 등 12개 항목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생산자·단체에만 브랜드 사용을 승인하고 있다.
'굿뜨래'는 품질관리 전담인력들이 작물 재배에서 상품 출하까지 품질 규격, 포장재 상태, 품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아울러 브랜드 사용 조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영 및 마케팅 관련 전문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굿뜨래'는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액 2500억 원을 달성하고 러시아, 일본, 대만 등에 1억 3천만 달러 수출 실적을 올리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 등 '굿뜨래' 관계자들이 6일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과 뉴욕페스티벌 명예의전당 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군청 제공한편, 국가브랜드대상 운영위원회는 대한민국 브랜드 발전에 기여한 최고의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뉴욕페스티벌 명예의 전당(NY Festivals Hall of fame)'에 박정현 부여군수의 이름을 올렸다.
'굿뜨래' 브랜드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박정현 군수는 "국가브랜드대상 11년 연속 수상은 '굿뜨래' 브랜드의 우수성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굿뜨래'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자료제공 : 부여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