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시 제공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정량평가 부문에서 특·광역시 1위 지자체에 선정됐다.
정부합동평가는 매년 행안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자치단체 종합평가제도다.
정량평가, 정성평가, 국민평가 등 3개 분야에 대해 평가가 이뤄진다.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는 시부(특·광역시)와 도부로 나눠 상위 지자체 각 3개를 선정하며, 국민평가는 일반국민 시각에서 체감할 정책분야 우수사례를 시·도부 각 5건 선정한다.
2022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평가에서 광주시는 정량평가에서 5대 국정목표 관련, 총 84개 지표 중 78개 지표의 목표치를 달성해 달성률 92.9%로 전년 대비 10.2%p 상승했다.
더불어, 정성평가에서 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국민평가단이 평가한 국민평가에서도 1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정성평가에서 선정된 우수사례 5건은 △보조금 운용체계·인식 강화를 통한 보조금 분야 청렴도 제고 △아이낳아 키우기 맘 MOM 편한 광주 만들기 △청소년이 직접 사전조사·계획·구상하여 실행한 깨끗한 거리만들기 △지자체-교육청-지역대학 간 상호협력 인프라 구축(대학발전협력단 구성)을 통한 지역대학위기 공동대응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생태특화도서관 육성 등이다.
국민평가 우수사례에는 정성평가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 MOM 편한 광주 만들기'가 선정됐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