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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대 1 뚫었다…뮤지컬 '빨래' 캐스팅 19인 공개

공연/전시

    1700 대 1 뚫었다…뮤지컬 '빨래' 캐스팅 19인 공개

    뮤지컬 '빨래'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서 6월 10일부터 2023년 1월 29일까지

    씨에이치수박 제공 씨에이치수박 제공 창작뮤지컬 '빨래'가 26차 프로뎍션 캐스팅을 공개했다.

    제작사 씨에이치수박은 지난 뮤지컬 '빨래' 26차 프로덕션 전 배역 오디션을 진행했다. 1차 서류 모집에만 17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살이 5년차 비정규직 서점 직원 '나영' 역은 아이돌 그룹 '소나무' 출신 성민재와 '빨래' 네 시즌을 함께 한 김청아가 캐스팅됐다.

    몽골 출신 이주노동자 '솔롱고' 역은 김지훈과 이주순, 노희찬이 낙점됐다. 김지훈은 tvN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 '더블캐스팅' 출신이다. 이주순은 '스프링 어웨이크닝', '쓰릴 미', 노희찬은 '최후진술', '블러디 사일런스' 무대에 섰다.

    주인할매 역은 조영임, 희정엄마 역은 김은지, 구씨 역은 이강혁, 마이클 역은 박건우, 제일서점 직원 역은 정예지가 새로 합류한다.

    '빨래'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진미사, 최정화, 허순미, 이승헌, 김지훈, 안두호, 심우성, 이태오, 박도연 등은 계속 출연한다.

    '빨래'는 나영과 솔롱고를 중심으로 서울 소시민의 애환을 서정적인 노래로 풀어낸 작품이다.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공연은 6월 10일부터 2023년 1월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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