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17일 한국을 방문한 콜롬비아 기술혁신부장관 등 중남미 주요국 인사를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부산시청 제공부산시는 지난 17일 한국을 방문한 콜롬비아 기술혁신부장관 등 중남미 주요국 인사를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주관으로 20일부터 이틀간 양일간 티토 호세 크리시엔 보레로 콜롬비아 과학기술혁신부 장관, 니콜라스 델 카스티요 피에드라이타 콜롬비아 국립수산청장, 호르헤 무뇨스 페루 리마시장 등 3명을 초청해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을 둘러보는 등 부산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에는 해운대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오성근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만찬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의 당위성과 전 세계 인류 공영 발전을 위한 대한민국과 부산의 비전을 참석자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오늘 행사를 통해 부산과 콜롬비아, 페루는 미래 공동 발전의 비전을 향해 상생과 협력의 마음으로 식량, 보건, 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내일은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을 방문하고 BPA(부산항만공사)선 승선과 부산항 주변 유람, 그리고 송도 해상케이블카도 타는 일정이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