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감염병관리 지원단과 함께 취약계층이 밀집해 있는 지역의 22개 요양,정신병원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실시 기간은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며 우선 순위에 따라 진행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방역 기본수칙 준수와 시설 관리 현황, 환경 관리, 종사자와 접촉자 관리, 감염 관리 등으로 의료기관별 실정에 맞춰 이뤄진다.
또 시설과 환경,관리 사항 등을 평가해 현장에서 개선책을 제시하고 교육도 할 예정이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요양병원 등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등에서의 중증,사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