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제공5월 대구·경북지역에서 6620세대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주) 직방이 조사한 '5월 분양 예정 아파트'를 보면 대구에서는 수성구 수성포레스트위첸 755세대 등 3개 단지에서 1463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또 경북지역에서는 경주 힐스테이트황성 608세대 등 6개 단지에서 5157세대가 분양될 예정인데 이는 경기(7460세대)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가 증가한 2만 4598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직방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과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동산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분양을 준비하는 단지들이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며 "특히 자잿값 인상으로 6월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이 추가로 조정되면 향후 분양가도 오를 수 있어 5월 분양 예정 단지가 실적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