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산ICT 융복합 사업'에 280억원 투입
경기도는 올해 280억원을 들여 94개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고 축산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기금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모니터링과 원격제어 등 자동화 시설과 장비를 보급합니다.
선정된 농가들은 축종별 사육두수를 고려해 농가 1곳당 최대 15억원까지 ICT 융복합 장비를 지원받아 '스마트축사' 조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AI 발생지역서 소독 안 하고 출입한 차들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고병원성 AI 발생 지역에서 행정명령 기간 거점 소독을 하지 않고 농장이나 축산시설을 출입한 차량 15대를 적발했습니다.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월 26일부터 3월까지 AI가 발생한 화성시와 평택시 내 식용란 선별 포장 업체와 가축분뇨 처리업체 8곳에서 차량 19대를 수사해 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 행위를 확인했습니다.
AI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농장이나 축산시설에 출입하기 전에는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한시적 행정명령에 따라 항상 거점 소독을 해야 합니다.
과일 껍질 잔류농약 검출률, 과육의 10배
경기지역에서 유통되는 과일 껍질의 잔류농약 검출률이 과육과 비교해 10배 이상이라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8월 온라인과 도내 대형마트에서 유통된 과일류 20품목 114건에 대한 잔류농약 함량 검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출된 농약 성분이 기준치 이내지만 껍질을 씻은 후 섭취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파주 파평산단 조성계획 변경안, 경기도 심의 조건부 통과
경기 파주시는 파평면 장파리 산 2의 1 일대 59만 6천㎡ 용지에서 추진 중인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계획 변경'이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최근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계획 변경' 심의에서 단지 내 원활한 통행을 위한 교통처리계획 조정과 생태면적률을 고려한 계획 재검토 수용을 조건부로 의결했습니다.
사업 시행자는 요구안을 토대로 계획을 변경해 오늘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위원회에 제출했으며, 경기도는 다음 주 변경 승인을 고시할 예정입니다.
성남시, 여성 1인 가구에 주거 안전장치 4종 지원
경기 성남시는 여성 1인 가구의 주거안전을 지원하는 '365 우리집 지킴이 4종 세트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이 사업은 여성 1인 가구에 '스마트 초인종'과 '문 열림 센서', '현관문 안전고리', '창문 잠금장치' 등 4가지 장치를 지원합니다.
이 장치들은 전·월세 보증금 2억원 미만의 주택에 사는 여성 1인 가구원과 한부모 가족, 분당경찰서가 추천하는 가구원이면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