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92회 춘향선발대회 춘향 진 최성경 씨(23)를 비롯해 춘향선발대회 수상자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남원시 제공제92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수상자 6명이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전북 남원시는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92회 춘향선발대회 춘향 진 최성경 씨(23)를 비롯해 수상자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남원시는 매년 선발되는 춘향 수상자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으며, 춘향 수상자들은 앞으로 3년간 국내‧외 관광, 축제, 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에 참가해 남원을 알리게 된다.
최성경 씨는 이날 위촉식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미인을 상징하는 춘향 진에 선발되어 영광스럽다"면서 "남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우리지역의 자랑이자 대표 민족문화인 춘향의 얼을 항상 기억해주기 바란다"며 "남원시 문화관광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