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연구원, 한국철도학회가 공동 주최한 전북 철도정책 세미나가 지난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렸다. 전북연구원 제공전북지역 철도 담당 공무원들이 지역 철도정책의 방향성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
전북도와 전북연구원, 한국철도학회는 지난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시·군 철도 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철도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 철도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담당 공무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연구원 김상엽 기획소통팀장의 진행으로 최진석 철도학회장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이해와 전북도 대응'을 주제로 강연했다.
전북도 김형우 건설교통국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전북 철도망을 구상하고, 나아갈 방향을 고민한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권혁남 전북연구원장은 "시·군 정책 역량이 전북 발전의 원동력이다"며 "향후 국가철도 정책에서 전북이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