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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건축물 붕괴사고 막고 수습 위한 '건축안전자문단' 운영



광주

    전남도, 건축물 붕괴사고 막고 수습 위한 '건축안전자문단' 운영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 제공전남도청 전경.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건축물 안전관리 점검 내실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건축 분야 전문가와 협력해 건축안전자문단을 운영한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건축물 안전관리를 통해 최근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와 해체공사 붕괴사고로 커진 도민의 건축물 안전 불안감을 잠재우겠다는 취지다. 
     
    전남도건축안전자문단은 건축물 건립 과정에 적합한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건축계획 15명, 건축시공 9명, 토목시공 5명, 건축안전 10명, 건축구조 22명, 전기․기계․소방설비 9명 등 총 70명의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4년 4월 말까지 2년이다.
     
    이들은 건축설계와 시공과정 등을 검토하는 건축공사・해체공사 현장점검 지원과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지원 등 역할을 한다.
     
    건축물 사고가 발생하거나 발생이 예측되면 현장에 긴급 투입돼 사고 수습 및 예방을 돕고 건축안전 제도 개선을 위한 자문 활동에도 나선다.
     
    정영수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건축 안전사고는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로 직결되는 만큼 건축공사 관계자는 반드시 철저한 안전의식과 사고예방 대책을 갖춰야 한다"며 "전남에 건축 안전문화가 깊게 뿌리내리고, 도민이 건축물 안전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도록 자문단과 함께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건축인허가 기술지원과 체계적 건축물 안전 관리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건축개발과에 건축안전T/F팀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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