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 캡처"오늘의 '라포엠'을 뛰어넘겠다"
그룹 '라포엠'(LA POEM)이 '불후의 명곡'에서 최종 우승했다.
'라포엠'은 지난 2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레전드 보이스 특집'(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최종 우승한 후 소속사 스튜디오 잼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라포엠'은 이날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를 불렀다. 오케스트라 연주와 어린이 중창단의 합창이 어우러져 한 편의 오케스트라 같은 무대를 선보였다.
박기훈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우승까지 하다니 과분하다. 앞으로 좋은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채훈은 "2년 만에 출연한 '불후의 명곡'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분 좋다.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성훈은 "오늘의 라포엠을 또 뛰어넘는 다음 무대도 기대해 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라포엠'은 JTBC '팬텀싱어3'(2020) 우승팀으로, 유채훈, 박기훈(이상 테너), 최성훈(카운터 테너), 정민성(바리톤) 등 멤버 전원이 성악 전공자다. 팬들 사이에서 '믿고 듣는 성악 어벤저스'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