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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경제안보외교센터 개소…IPEF팀은 내일 출범

국방/외교

    외교부 경제안보외교센터 개소…IPEF팀은 내일 출범

    핵심요약

    박진 장관 "관련 동향 기민하게 모니터링해 조기경보시스템 역할"


    미중 전략경쟁 격화에 따른 공급망과 첨단기술 등 새롭게 떠오른 경제안보 이슈를 총괄하기 위한 외교부 경제안보외교센터가 30일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외교부는 이날 박진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광화문 플래티넘 빌딩에 마련된 경제안보외교센터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경제안보 이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초당적 지지를 받아 설립됐다. 공급망 위기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는 가운데 당시 발생한 중국발 요소수 품귀 사태가 직접적 계기가 됐다.

    박진 장관은 축사에서 "경제안보외교센터는 외교부 본부, 재외공관,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해 관련 동향을 기민하게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능동적 경제안보 외교를 위한 '조기경보시스템'(EWS)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외교부는 오는 31일 우리나라도 참여를 선언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대응팀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IPEF 대응팀은 새로운 역내 경제협력 협의체가 될 IPEF의 '룰메이커'(rule maker)로서 우리나라가 주도적 외교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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