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제공충북지역 학부모들이 3선 도전에 나선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김병우 후보를 지지하는 학부모들은 30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학부모들은 누구보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충북교육을 행복하게 만들 교육감이 필요하다"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뜻을 함께 하는 학부모 89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은 "김 후보가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하고 보다 민주화 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8년간 아이들의 적극적인 수업참여를 위해 수업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고 평가했다.
또 "고교 무상급식과 교복비 지원 등을 통해 교육복지를 향상시켰고, 특권학교와 특권교육을 폐지하고교육 평등성과 공공성을 강화시킬 후보"라며, "아이들의 행복교육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김 후보를 충북교육감 적임자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