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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로 지친 공무원들 심신 치료 프로그램 운영

광주

    전남도, 코로나로 지친 공무원들 심신 치료 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 두기 해제 및 정부 방역지침이 완화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행복한 일상을 돕기 위해 '마음치유, 건강케어'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라남도가 계획한 '마음치유, 건강케어' 힐링프로그램은 6월 2일부터 한달간 5기에 걸쳐 실국에서 코로나19 대응 및 현안 업무로 고생한 직원 100명을 추천받아 기수별로 20명씩 나눠 전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와 장흥 우드랜드 일원에서 실시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쌓인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한방치료, 아로마치료 등 통합의료서비스를 지원받고 편백숲 산책, 숲속 버스킹, 싱잉볼 요가 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이번 힐링프로그램 운영 후 직원 반응이 좋고 만족도가 높으면 기수를 확대해 많은 직원이 심신 안정 프로그램을 받도록 정기적인 복지시책으로 정착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또 올해 '웃음 가득, 행복 충전', '일하고 싶은 전남'을 목표로 여가생활 지원, 생활안정 도모, 건강관리 지원 등 5개 분야 30개 복지시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강종철 전남도 총무과장은 "직원 행복이 도민 행복으로 이어지는 행복 선순환 구조를 통해 더 행복한 으뜸 전남을 만들겠다"며 "이번 힐링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직원의 일상회복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그동안 중단됐던 호프데이같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재개하는 등 직원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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