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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안방마님 팬 클럽, 데뷔 10주년 기념 커피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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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안방마님 팬 클럽, 데뷔 10주년 기념 커피차 선물

    두산 포수 박세혁이 팬들에게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커피차를 선물 받았다. 잠실=김조휘 기자두산 포수 박세혁이 팬들에게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커피차를 선물 받았다. 잠실=김조휘 기자두산의 안방마님 박세혁이 팬들에게 커피차를 선물받았다.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과 한화의 경기가 열린 9일 서울 잠실구장에 커피차 한 대가 자리했다. 박세혁의 팬들이 그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보낸 선물이다.
     
    박세혁의 1군 데뷔 날짜는 2012년 6월 16일 잠실 삼성전이다. 데뷔 10주년 기념일은 오는 16일이다. 하지만 그날은 고척에서 키움와 원정 경기를 치르는 날이기 때문에 팬들은 홈 경기가 열리는 이날 미리 그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했다.

    커피차 앞에서 박세혁은 팬들이 직접 제작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팬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팬들의 축하를 받은 박세혁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커피차를 선물해주신 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팬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에 야구장에서 힘을 낼 수 있는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이런 응원이 부끄럽지 않도록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2012년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 47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박세혁은 베테랑 포수 양의지가 NC로 떠난 2019년부터 주전 포수로 자리매김했다. 그 해 팀의 통합 우승에 일조하며 자신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
     
    통산 705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7리(1760타수 453안타) 239타점 251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51경기에 나서 타율 2할1푼8리(147타수 32안타) 12득점 21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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