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춘천교육대학교 이주한 총장(우측에서 세번째)과 강원CBS 정예현 대표(가운데)는 강원CBS 공개홀에서 출산, 돌봄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손경식 기자춘천교육대학교(총장 이주한)가 CBS가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출산, 돌봄캠페인에 공동 협력한다.
춘천교육대학교는 15일 오후 1시30분 강원CBS 공개홀에서 강원CBS(대표 정예현)와 출산, 돌봄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출산 돌봄운동 확산, 공동사업 추진, 홍보 및 후원 활동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주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등교원을 양성하는 기관으로서 최근 인구절벽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CBS가 출산 돌봄 캠페인을 전개해 감사함을 전하고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대학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예현 강원CBS 대표는 "저출산 문제 인식 제고와 제도 개선을 위한 CBS의 출산 돌봄 캠페인에 춘천교육대학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데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CBS가 지역사회에 출산, 돌봄운동의 중요성을 알려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강원CBS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강원대학교, 춘천시기독교연합회, 한국YMCA 강원도협의회, 춘천어린이집연합회, 원주 YWCA 등 강원지역 여러 기관 단체, 교회 등과 출산 돌봄운동 확산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CBS는 '출산·돌봄 국민운동캠프' 출범과 함께 'Happy Birth K! 생명포럼'을 시작으로 저출산 위기 대응 캠페인, 대한민국 생명돌봄 대상 시상, 지역사회 돌봄을 위한 교회 캠퍼스 모집 등 저출산 문제 인식 제고와 제도 개선을 위한 사회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