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범죄·액션 영화 '범죄도시 2'가 개봉 31일 만에 1천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2'는 전날 11만8천505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누적 관객 1천102만7천835명을 기록했다. 개봉 25일째인 지난 11일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1천만 영화에 등극한 바 있다.
'범죄도시 2'는 개봉 31일째인 전날까지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또 마블의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천49만4천499명)을 제치고 역대 흥행 순위 24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 15일 개봉한 '마녀2'는 3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50만 관객을 넘었다. 누적관객은 67만3천468명이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