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 2' 100만 관객 돌파 기념사진. NEW 제공박훈정 감독의 '마녀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두 번째 이야기 '마녀 2'가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마녀'의 후속작 '마녀 파트 2. 디 아더 원'(Part2. The Other One)(감독 박훈정)은 개봉 4일째인 지난 18일 관객 42만 466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09만 8129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마녀'의 100만 돌파 시점보다 2일 앞선 기록으로 오랜 시간 '마녀' 시리즈를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한국형 액션 시리즈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4번째, 전체 개봉영화 중 8번째로 100만 돌파에 성공해 '범죄도시 2'에 이어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로, 한국 영화계 독보적인 장르영화 마스터 박훈정 감독과 '마녀'의 오리지널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또한 이번 '마녀 2'에서는 자윤이 아닌 또 다른 소녀와 소녀를 둘러싼 여러 인물과 그들 사이 관계를 통해 본격적인 '마녀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