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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월드투어도 리브 골프 선수들 징계…벌금 1억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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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P 월드투어도 리브 골프 선수들 징계…벌금 1억5천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에서의 세르히오 가르시아. 연합뉴스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에서의 세르히오 가르시아. 연합뉴스DP 월드투어(유러피언투어)도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출전 선수에 대한 징계를 내렸다.

    DP 월드투어는 24일(현지시간)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에 출전했던 선수들에게 벌금 10만 파운드(약 1억5000만원), 그리고 7월 열리는 3개 대회 출전 금지 징계를 내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비하면 다소 약한 징계다. PGA 투어는 리브 골프 출전 선수들에게 향하 PGA 투어 주관 대회 출전 금지라는, 사실상 퇴출 징계를 내렸다.

    반면 DP 월드투어가 출전 금지를 알린 3개 대회는 스코틀랜드 오픈, 바바솔 챔피언십, 배러쿠다 챔피언십으로, 3개 대회 모두 PGA 투어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다만 DP 월드투어는 "선수들이 계속 리브 골프에 허가 없이 출전하면 추가 징계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2차 대회는 30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린다. 같은 기간 PGA 투어는 존디어 클래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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