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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2', 1200만도 넘었다

    서울 시내 한 극장에 걸린 '범죄도시2' 포스터. 황진환 기자서울 시내 한 극장에 걸린 '범죄도시2' 포스터. 황진환 기자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개봉 40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넘겼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3187회 상영해 11만 2675명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1204만 4424명을 기록했다. 12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총 18편이며, 이 중 한국 영화는 14편이다.  
     
    '범죄도시2'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기를 겪던 극장가에서 약 3년여 만에 탄생한 천만 영화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25일 만에 1천만 관객을 동원했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범죄도시2'는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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