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하남 재개발 조합 2곳 점검…58건 적발
경기도가 의정부시와 하남시 소재 재개발 조합 2곳을 점검해, 불법 수의계약과 부적절한 업무추진비 집행 등 5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결과 의정부시 A 조합에서 32건, 하남시 B 조합에서 26건을 각각 적발해 고발 8건, 시정명령 12건, 주의 32건 등 52건을 조치했습니다.
경기도는 조합이나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재건축이나 재개발 사업이 진행중인 177곳에 대해서도 점검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구역형' 확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가 자유롭게 탑승지와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는 구역형으로 확대됩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기존 7㎞ 노선형을 제1·2테크노밸리 1.34㎢와 연결구간 0.53㎞ 등 구역형으로 확장하는 내용의 '판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 확대 지정을 고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무인셔틀과 로봇택시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반 교통서비스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1회 경기도민 인권대상' 후보자 공개모집
경기도는 '제1회 경기도민 인권대상' 후보자를 오는 8월 31일까지 모집합니다.
추천 대상은 장애인과 노인, 여성, 아동·청소년, 이주민·외국인 등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1명씩 선정할 예정입니다.
수상자는 오는 11월 초 발표되고 경기도 인권 행정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됩니다.
수원시, 문화도시 조성 추진…5년간 190억 원 투입
경기도 수원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지난해 제3차 문화도시에 선정된 수원시는 오는 2026년까지 5년 동안 190억 원을 투입해 협치와 시민, 마을, 생태 등 5개 분야를 주제로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합니다.
올해는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문화도시센터를 만들고, 상생플랫폼과 문화 인재 양성, 도시문화 커뮤니티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기도교육청,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에게 노트북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고 학생에게 노트북과 인터넷 통신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노트북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가운데 관련 법률에 따라 생계·의료 급여 수급 자격이 있는 학생과 특별 기여자, 난민 인정 학생 등 3300여명입니다.
올해 노트북 지원 대상에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 자격이 있는 중학생도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