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공홍진경·김숙·조세호·주우재·우영이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 출연을 확정했다.
'홍김동전'은 홍씨·김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 땀, 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출연진으로는 홍진경·김숙·조세호·주우재·우영이 나선다. 선두에 선 홍진경과 김숙은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믿고 보는 듀오. 최근 유튜브와 예능계 대세로 자리 잡은 홍진경은 결과를 알 수 없는 도전에 몸을 던지며, 그 과정 속에서 뜻하지 않는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능력자로 손꼽힌다. 아울러 김숙은 2020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이후 각종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국내 최고 예능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김숙은 오랜만에 하반신이 등장하는 예능에서 온몸을 던지며 잃어버린 기세를 되찾겠다는 소감이다.
조세호는 '유재석의 자기'로 오랫동안 안정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때문에 '홍김동전'을 운명의 갈림길로 삼아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고 주인공의 삶을 시작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10년 간 라이징 스타였던 주우재는 '홍김동전'을 통해 대세 스타로 자리매김할 야심에 가득 차 있다. 2PM 우영은 몸을 던지는 예능 주인공으로 인생 체인지를 시작한다.
이에 대해 '홍김동전'의 제작진은 "현재 관찰 예능과 연애 예능의 홍수 속에 과거 버라이어티의 매력을 부활시키고자 기획한 것이 '홍김동전'"이라고 밝히며 "출연진들이 지금까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 것처럼 동전이 선택한 운명을 온몸으로 바꾸어 가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KBS 2TV '홍김동전'은 오는 21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그보다 한 주 앞선 14일 '홍김동전 비긴즈' 방송을 편성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