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페이. 청주시 제공기본소득 충북네트워크는 "청주시는 청주페이의 10%인센티브 예산을 즉각 편성하라"고 촉구했다.
기본소득 충북네트워크는 7일 성명을 내고 "청주페이가 소상공인 등 경제적 약자의 소득보전 효과가 입증됐음에도 청주시가 예산상의 이유로 인센티브 지급을 중단했다"며 예산 편성을 요구했다.
또 "물가상승과 유류비 상승으로 고통받는 시민을 위해 지역화폐 혜택을 강화하고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과 같은 과감한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주시는 "10% 인센티브 예산 300억 원이 소진됨에 따라 지난달 24일부터 인센티브 지급을 중단했고 국비와 시비를 추가로 확보해 인센티브를 재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