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악여행 행사 모습.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경주문화재단과 함께 전통문화공연 '2022 경주국악여행'을 개최한다.
지난 1991년 보문야외상설국악공연을 시작으로 30년간 이어진 경주국악여행은 경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경주를 대표하는 실력파 국악 명인과 명창들이 참여한다.
올해 공연은 지난달 18일 양동마을을 시작으로 10월 22일까지 4개월간 총 14회에 걸쳐 국립경주박물관과 경주교촌마을 등 주요 역사유적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특히 판소리와 사물놀이, 정가, 가야금 병창, 퓨전국악, 궁중무용 등 다채로운 우리가락을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네 번째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