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공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송 군수는 기획재정부의 정부 예산 심의가 마무리 돼가는 가운데 3일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기재부를 찾아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송 군수는 총 사업비 314억 원의 진천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과 총 사업비 495억 원의 진천 스마트복합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의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또 백곡 참숯힐빙센터 조성사업과 진천 보훈회관 건립사업의 예산 반영도 부탁했다.
송 군수는 "군 예산 9천억 원 시대 개막을 위해서는 재정의 30% 가량을 차지하는 국도비 확보가 관건"이라며 "다음달초 정부예산이 국회에 제출되고, 국회에서 최종 심의되는 날까지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