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경북지역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27일 만에 1만 명대로 올라섰다.
경북도는 18일 0시 기준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만 125명이 발생했다. 1만명 대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4월 13일 0시 기준 1만 2063명 발생 이후 127일 만이다.
시·군별 확진자는 포항 2082명, 구미 1982명, 경산 1195명, 경주 815명, 김천 587명, 안동 472명, 영주 427명, 영천 346명, 상주 296명, 문경 211명 등이다.
또, 칠곡 497명, 의성 185명, 성주 185명, 영덕 140명, 예천 137명, 울진 122명, 청도 102명, 고령 95명, 봉화 79명, 청송 75명, 군위 47명, 울릉 25명, 영양 23명 등이 확진됐다.
경북도 코로나19 현황. 경북도 제공경북은 최근 1주일간 국내 4만4594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6370.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날짜별로는 12일 6663명, 13일 6210명, 14일 6458명, 15일 3584명, 16일 4261명, 17일 7550명, 18일 1만 125명 등이다.
18일 0시 현재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95만 8620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20만 1912명, 경주 8만 5171명, 영덕 1만 1157명, 울진 1만 5411명, 울릉 1659명 등이다.
사망자는 1명이 나와 누적 1498명이 됐다.
경북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전체 도민 261만 6627명 가운데 1차 백신 접종률 87.6%(229만 2761명), 2차 86.7%(226만 8819명), 3차 65.8%(172만 1993명), 4차 13.8%(36만 748명) 등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