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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산사태·침수위험 지역 경남 주민 2천여 명 대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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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가·산사태·침수위험 지역 경남 주민 2천여 명 대피(종합)

    경남 남해군 설천면 옹벽붕괴 현장조치. 경남소방본부 제공경남 남해군 설천면 옹벽붕괴 현장조치. 경남소방본부 제공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해안가나 산사태, 침수피해 등이 우려되는 경남지역 주민 2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5일 오후 11시 기준 경남 18개 시군에서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산사태 우려, 침수위험, 반지하 등의 이유로 대피가 필요한 주민은 2200여 명으로 이중 2천여 명이 마을회관, 경로당, 인근 학교 등으로 대피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남해군 479명, 고성군 293명, 산청군 210명, 거제시 186명, 사천시 182명, 창원시 156명, 함안군 136명, 김해시 116명 등이다.

    한편 경남소방본부는 6일 0시 기준 안전조치 16건, 배수지원 4건 등 총 20건의 태풍 관련 소방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양산 4건, 사천·함양 각 3건, 김해·밀양 각 2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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