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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보다 많은 산' 강원작가트리엔날레 2022 개막

강원

    '사공보다 많은 산' 강원작가트리엔날레 2022 개막

    핵심요약

    9월 29일~11월 7일, 강원 평창군 진부면 일원
    150여명 작가 200여 작품 전시
    주제전, 일상 예술전, 오일장 프로젝트 등 전시행사 다채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 홍보물. 강원문화재단 제공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 홍보물. 강원문화재단 제공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가 오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일원에서 열린다.

    '사공보다 많은 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제전, 야외조각공원, 아트-밭, 일상 예술전, 오일장 프로젝트, 평창 연구 아카이브 전 등으로 구성했다.

    150여 명 작가, 200여 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행사 주제는 다른 범주로의 확장이자 지향점이 각자의 배에 담겨 각자의 방향으로 발현되는 것을 강조하는 의미를 부여했다.

    차재 예술감독은 "하나의 배에 많은 사공이 타 표류하듯 가는 것이 아닌 각자의 배가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 각자의 산으로 가듯이 작가와 관람객, 지역이 이미 모두가 '산'임을 나누는 잔치"라고 말했다.

    개막식은 29일 오후 2시 평창 진부문화센터 예식장에서 열리며 부대행사로 작가와의 대화, 구전으로 전해져 온 향토 음식을 재현한 '입말음식 F&B' 운영, 그래피티 인 월정사 프로그램 등도 마련했다.

    강원트리엔날레는 국내 최초 3년 주기 순회형 미술행사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홍천군에서 행사가 열렸고 올해부터 2024년까지 평창군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1년차에는 작가트리엔날레, 2년차 키즈트리엔날레, 3년차에는 국제트리엔날레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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