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아트센터 제공 10월 마곡에서 개관하는 'LG아트센터 서울'이 건축, 클래식, 무용 등 각 분야 국내 최고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LG아트센터 서울'의 첫 번째 교육 프로그램 시즌은 오는 10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진행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현대무용단, 정림건축문화재단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어린이들이 건축가와 함께 토론하며 건축을 체험해보는 '건축학교' △안도 다다오의 건축과 세계 유명 공연장의 건축 이야기를 들려주는 '건축탐탐'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 공연 감상법을 체험하는 '음악 이야기' △직장인 대상 클래식 프로그램 '퇴근길 콘서트' △국립현대무용단의초대 예술감독이었던 홍승엽 안무가가 직접 지도하는 어린이 예술 워크숍 '몸으로 예술놀이' 등을 준비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LG아트센터 서울' 3층에 마련된 교육 공간인 클래스룸, 스튜디오를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LG아트센터 서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LG아트센터 이현정 센터장은 "건축, 음악, 무용 등 각 분야 최고 전문성을 가진 단체와 협업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며 "LG아트센터 서울은 공연 외에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