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이미지 제공사찰에 들어가 시줏돈이 든 불전함을 훔치는 등 절도 행각을 벌인 60대가 구속됐다.
16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침입절도 혐의로 지난 14일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7~8월 경기도 오산의 한 사찰에서 80만원가량이 들어있는 불전함을 훔치거나, 주점에 들어가 업주의 가방에 있는 휴대전화와 현금 등을 빼가는 등 4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주로 빈 상가를 노렸으며, 훔친 돈은 모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법원은 A씨의 주거가 불분명하고, 동종 전과가 다수인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