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제공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역 아동의 영어 능력 향상과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2022학년도 2학기 '주말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순천향대 소속 원어민 교수진 5명이 지역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콘텐츠 중심의 영어교육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일반학생 30명, 사회적 배려가정 학생 20명 총 50명이며,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초급 2개 반, 중급 2개 반, 고급 1개 반 등 총 5개 반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료는 총 34만 원이며 아산시 초등학생에 한해 수강료 10만 원을 지원하고 사회적 배려가정은 우선순위 내 선착순 20명을 신청받아 24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수강료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순천향대는 주말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2년 반 만에 대면으로 운영한다.